🟦 도입 — 통장에 찍힌 숫자가 봉급표랑 다른 이유3월 초 발령 첫 달이었어요. 처음 받은 급여명세서를 보고 멍해졌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.봉급표에서 봤던 숫자는 분명 198만 원 근처였는데, 통장에 들어온 금액은 그보다 한참 적었거든요. 옆 자리 선배 선생님한테 물어봤더니 "아, 기여금이랑 건강보험 빠지는 거야. 거기다 소득세도 있고" 라고만 하더라고요.그 말이 무슨 뜻인지 정확히 이해하는 데 몇 달이 걸렸어요.교사 월급은 구조가 생각보다 복잡해요. 봉급표의 숫자가 최종 수령액이 아니에요. 야구로 치면 타율이 높다고 득점이 많은 게 아닌 것처럼, 호봉이 높다고 통장에 그만큼 다 들어오지 않아요. 득점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있거든요.오늘은 2026년 교사 호봉표 전체와 함께, 공제 항목을 다 빼고 나서..